1월 052004
 

역시 1등은 최강 전출의 나를 제외하구=.=;;; 우리 영인이!!가 1등, 진짜 함 봐야되는정식이!!가 2등,  그리고 글피 8일에 입소하는 ….아-!!! 천재-켄순이가 3등이 됐군. 안타깝게도 나영이와 진영이는 4위 5위로 밀려나고…..=.= 내 전용 끄적이를 찾아주는 고마운 사람들…~ 역시 포상은 특별한 것이 없겠으나…. 1등이 영인이이기 때문에 1등에 대한 상이 무지 좋아질 수도 있음… 으하하하 원래 이 곳엔 공평함이란 없는 거요. […]

12월 282003
 

아– 뭣도 모르고 대학에 들어온 나. (들어오기 전에 어떤 생각을 했는가! 술 한잔도 입에 쉽게 대지 않겠다는 친구와의 다짐이 새삼 떠오른다.)   대학의 성적은 A B C D F 와 + 0 – 라는 낯선 방식으로 매겨져 계산이 어찌되는 건지도 잘 몰랐고…    지금 순간 내가 올해 들었던 수업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교수이름들도 대개 기억나며, 강의를 […]

12월 272003
 

친구의 글을 읽고 울다 ㅡㅡ ————————————– 드디어 기다리던 군입대 날짜가 나왔다. 그렇게만 기다리던 날짜였는데 왜 모니터에 비춰진 날짜를 봤을때 내 눈은 흐려만 진걸까.. 그렇게 가기싫은 곳만은 아닌데 사회에 미련이 많은것도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서러웠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거의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모두 한번씩 경험하고 나온다는 군대라지만 아마,언제나 그 누구에게나 정말로 서러워지게 만드는것이 군대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나라가 […]

12월 162003
 

   앗싸 유명한 사람이랑 지척에서 사진 찍었다.ㅋㅋ =.= 교수님 03 은 저 뿐이던가요?    우리나라의 유일한 진화심리학자, 사회생물학자…음 생태학자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최재천 교수님의 수업이 종강했다. 종강 파티 때 찍은 따끈한 사진>_<    수업은 졸리 빡셌지만 정말 내게 많은 걸 남겼다…. 인간관에도 많은 혼란을 겪었고… 다음 학기에 또 수업하신다는데 성적이 나빠서 […]

12월 142003
 

써 놓고 보니 내 글이지만 참 X 같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의 위기는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먼저 인문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인문학은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인간이) 인간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수수께끼와 같은 열려진 가능성의 인간 존재에 관해서 그 삶과 문화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인문학은 주체가 곧 대상이고 대상이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