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2010
 

  대한민국 원주민과 100도씨. 최규석의 단행본을 연거푸 두 권이나 읽었다. 둘리 원작 20주년을 기념하며  2003 공룡둘리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쥬) 가 나온 뒤 벌써 7년여가 흘렀다. 당시 넷심(마치 民心처럼)의 큰 중심축이었던 딴지일보를 통해 이 작품이 소개되고 일파만파 ‘펌질’이 되던 때가 기억난다. 일요일마다 아기공룡둘리를 보며 자랐던 나도 소문을 듣고서 이 슬픈 오마쥬를 봤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주었던 […]

1월 242010
 

  우리 출판계에서 공지영처럼 많이 파는 사람 찾기도 힘들다. 또 그만큼 많이 까인다. 지인 중 하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치곤 글을 너무 못 쓰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하지만 내가 문학에 영 젬병이라서 잘 모르겠다. 기억에 한국 문학작품들을 늘 열심히 읽던 김현동의 평을 듣고 싶다. (김현동이 보고 싶다.) 감상평이 아니라 그냥 문장력이나 문학성에 대한 촌평같은 게 궁금하달까. […]

1월 212010
 

   별로 좋아하진 않는 공지영의 책 제목이지만 마음에 든다. 내가 자식이 있다면 나도 같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을 테니까. 그렇지만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인연들에게도 그럴 수는 없다. 나를 갉아먹으며 꾹 참고 견디는 것은 좋은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젠가 친구의 짧은 글에서, 한 사람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란 사실 그리 크지 않다는 구절을 본 […]

1월 152010
 
머루와인과 벨큐브치즈(플레인+체다+블루)

http://olvimama.egloos.com/2519787 웹서핑하다가 이걸 보다가 깜짝 놀라서 나도 포스팅.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거라-_-마치 들킨건가 하는 기분이 들었다. 진한 치즈맛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이것만해도 충분히 진하다고 느낄듯 하다. 특히 남자애들은 군대리아의 치즈버거 (서울우유치즈 한장 + 딸기잼 따위)가 주요 치즈 경험이니까.. 개인적으로는 플레인이 맛있음.  

1월 012010
 
새해 맞이를 돌아보며 새해 맞이

18년 전. 아홉살의 내가 10살을 맞이할 때.1년 후 11살이 될 때에도 초딩의 왕. 국민학교 6학년이 될 때에도  돌아보면 지금과 비교하여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새해 맞이인 셈이다. 물론 누군가는 2009년의 주요 뉴스를 자기 나름대로 골라볼 수도 있을테고, 연일 열리는 연말 시상식처럼 특정 부문의 순위를 매겨 보고는 새해의 전망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한 때는 나도 […]

12월 152009
 

2009-1 문화적응세미나 (김민식)   – 진화심리학적 설명의 명암 –   진보와 보수의 심리학 – 김기석 교수 (Iona College, NY / 경희대학교), 2009-11-20   이훈재 (VCC Lab.) 2009-12-16   진화심리학 내지 사회생물학 연구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왔지만 그것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리차드 도킨스와 같이 걸출한 저자들이 펴낸 책들이 연거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진화적 […]

12월 082009
 

Week 13. Which of the previous accounts of consciousness is the best and why? Hunjae Lee (VCC Lab) –          멀티태스킹을 하는 유기체 – 우리의 의식경험을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외부 환경의 물리적 자극을 지각한 뒤에 생기는 의식경험과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어도 어느 순간 불현듯 떠오르는 마음 속의 생각, […]

11월 242009
 

Week 11. Does consciousness cause behavior?   –          ‘Emergence problem’ really matters, causality is not that big one –   Hunjae Lee (VCC Lab)   의식이 행동의 원인인지, 아니면 단지 행동의 부산물인지 묻는 것은 매우 도발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심리학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논해져 온 주제에 (eg; James-Lange theory, 1884, Self-perception the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