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봄 벌써 지는 꽃들이 눈에 띈다. 지난 주 만해도 본관 앞뜰을 가득 채웠던 사람들이 다 어디 갔나.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절정으로 꽃구경도 시들해졌나 보다. 그러고 보니 아직 마음 편히 꽃구경 한번 못한 나로서는 조금 억울한 일이다. 사실 내가 꽃이 피기 전에는 봄이 온 줄 모르는 약간 둔한 사람이기는 하다. […]
“진실”의 사전적 개념– 진실과 진리는 다른 뜻의 단어일까? 영어로는 모두 truth 라는 것에 주목했다. <국어사전> 진실(眞實)[명사][하다형 형용사]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 참1. ¶ 진실한 사람. 진리(眞理)[질―][명사] 1.참된 도리. 바른 이치. ¶ 진리를 깨닫다. 2.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3.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1. <백과사전 – 철학 – […]
이게 나야??? ㅋㅋㅋㅋㅋ http://www.loveyou.pe.kr/character/?m_year=1984&m_month=9&m_day=1&sex=man&name=%C0%CC%C8%C6%C0%E7
제대로 하고 살려면 정말 빡세다^^ 온갖 과제에 묻혀 살아가면서 놀기도 해야하니! 요즘들어 부쩍 늘어가는 짧은 치마들에 눈길이 쏠린다. 정말 봄이 오는가보다.
어쩌다 그녀 생각이 났다. 그녀가 아직도 내게 맘이 있는걸까. 솔직하지 못한 그녀 옆에 나는 더 있을 수 없다.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어쩌면 생각이 나는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나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한다. 특히 정의의 탈을 쓴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지금의 전쟁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단지 남의 일 보듯 전쟁, 그 힘의 논리 앞에 한숨만 내쉴 것이 아니라 힘이 닿는 대로 인터넷이나 집회를 통해서 반전 구호를 외쳐야 함은 당연하다. 문제는 우리가 해야할 일이 순수한 아니 순진한 반전-평화 시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는 […]
좆까라!
누구보다도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제 자신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지기지우가 대학생활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저를 배웅하면서 비꼬아 내뱉은 말이 자꾸 귓전에 맴돕니다. “박애주의자의 탈을 쓴 위선자이지만 자책을 잘한다.” 저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표현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 녀석 나름대로 입맛을 다셔가며 신중한 어휘선택을 거쳐 했던 말이라고 생각하니 저는 그 말을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