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2004
 
그래서?

 시험이 끝나자마자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   아씨발 아직 실험도 못 끝냈고 실험이 끝나야 논문도 완성을 짓던가 할텐데.   마음이 급한 만큼 잔 비우는 속도도 빨라진다.       입대 준비는 안 하세요? 집에는 언제 내려가요? 귀엽게 쏘아붙이는데     천상 익숙치도 않은 오빠 소리에 얼굴이 굳어지는건 아니리라.   어.. 입대 준비라-_-…….    입대 준비…   그래…   ……후…   그거 어떻게 하는건대? ㅂㅇㄱㅗㄱㅂㅈㅇㅇ기ㅏ […]

12월 222004
 

過去をひもとけばいろんな事柄が카코오히모토케바이론나코토가라가あなたの前にもあったでしょう아나타노마에니모앗타데쇼-だけどもこの先は素晴らしい日日だけ殘っているような다케도모코노사키와스바라시이히비다케노콧테이루요-나そんな氣がして손나키가시테それでも本當の事はそれでもわからないの소레데모혼토-노코토와소레데모와카라나이노それでもあなたの事だけは近くに感じていたいのよ소레데모아나타노코토다케와치카쿠니칸지테이타이노요だから素敵なあなたよ分かち合ってくれないか다카라스테키나아나타요와카치앗테쿠레나이카美しき人間の日日우츠쿠시키닌겐노히비あなたよ素晴らしいあなたよ他に何を望むの아나타요스바라시이아나타요호카니나니오노조무노美しき人間の日日우츠쿠시키닌겐노히비美しき日日우츠쿠시키히비昔の手紙を思い返しても무카시노테가미오오모이카에시테모そこには何もありませんよ소코니와나니모아리마셍요僕らが望むのは後ろ向きなこの日日を微かに變える보쿠라가노조무노와우시로무키나코노히비오카스카니카에루そんな力손나치카라それでも本當の事はそれでもわからないの소레데모혼토-노코토와소레데모와카라나이노それでもあなたの事だけは近くに感じていたいのよ소레데모아나타노코토다케와치카쿠니칸지테이타이노요だから素敵なあなたよ分かち合ってくれないか다카라스테키나아나타요와카치앗테쿠레나이카美しき人間の日日우츠쿠시키닌겐노히비あなたよ素晴らしいあなたよ他に何を望むの아나타요스바라시이아나타요호카니나니오노조무노美しき人間の日日우츠쿠시키닌겐노히비美しき日日우츠쿠시키히비すべて忘れてあなたを思うそんな男스베테와스레테아나타오오모우손나오토코あなたの事をあなたの事を아나타노코토오아나타노코토오こんなに思っているの美しき人間の日日콘나니오못테이루노우츠쿠시키닌겐노히비過去は捨てた過去は捨てたぜ카코와스테타카코와스테타제俺は過去を捨てた오레와카코오스테타———과거를 풀어보면 여러가지 일들이그대에게도 있었겠지하지만 이 앞으로는 멋진 날들만이 남아있는 듯한그런 느낌이 들어그래도 진실은 그래도 모르는거지그래도 그대의 일만은 가깝게 느끼고 싶어그러니 멋진 그대여 알아주지 않으려는지아름다운 우리의 날들그대여 훌륭한 그대여 그밖에 무엇을 바라는가아름다운 우리의 날들아름다운 날들옛날의 편지를 다시 떠올려 보아도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어우리들이 바라는 것은 뒷모습을 보이는 이 날들을 희미하게 바꾸는그런 힘그래도 진실은 그래도 모르는거지그래도 그대의 일만은 […]

12월 202004
 
What Planet Are You From?

You Are From the Sun Of all your friends, you’re the shining star.You’re dramatic – loving attention and the spotlight.You’re a totally entertainer and the life of the party.Watch out! The Sun can be stubborn, demanding, and flirty.Overall, you’re a great leader and great friend. The very best! What Planet Are You From?

12월 182004
 

 열심히 공부했고 적당히 자신이 있었는데도   생리 심리 시험은 너무 어려웠다-   있는대로 고르라는 객관식은 주관식보다 훨씬 어렵다.   50분에 40문제가 이렇게 빠듯할수가.   보기가 4개나 5개만 있으면 좋겠는데  6개나 있을 건 또 뭐람.  차라리 나보고 강의를 하라면 하겠다^^  이번 학기는 수업 시간에 충실하지 못해서  벼락치기 하는 게 여느 때처럼 쉽지 않았던 탓이다.  물론 전공 […]

12월 172004
 

 사랑하는 사람이 선물해준 귀한 모자를 잃었습니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손에서 잠시 놓친 것도 몰랐습니다.   안 보여서 미친 듯이 찾으며 돌아다녔습니다.   이 방 저 방, 염치 불구하고 문을 열어 물어 보았습니다.   복도에 떨어진 걸 본 사람이 몇 있었습니다. 그대로 지나쳤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는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

12월 112004
 

재생(▶)버튼을 클릭하면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윤미래, 2002, 대구MBC 텔레콘서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싫어한다고 하면 다들 욕하는)   비틀즈…그 중 총맞아 죽은 존 레논.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존레논의 일생과 유명한 곡 몇 개를 듣게 됐다.  (요즘 존레논 죽은 날 시즌이라서 말들이 많댄다)  뭐. 한창 때 죽어야-_-; 멋진 예술가의 삶이란 말은 이제 지겹고,  그들의 노래가 […]

12월 102004
 

호기심을 견디지 못해 안절부절,  알지 못하면(知) 설명하기라도 해야되는  지(智)에 대한 열정, 해결했을 때의 짜릿함.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잔을 거듭할수록 시비를 분간하지 않아도 되는  마비의 황홀경.   사랑을 말하는 눈, 설레임,  남김없이 다 태워버리고도  꺼질줄 모르는 삽질,뻘짓의 열정.  품속깊이 전해오는 체온의 안정감,  온몸을 떠는 행복의 극치.  발 디딜 곳없는(실제로-_-;) 지저분한 방,  피곤함을 씻어내는 야밤의 샤워.  […]

12월 082004
 

재생(▶)버튼을 클릭하면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자우림, 2004   요즘처럼 잠 안자고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건 생전 처음이다^^  비록 내가 벌여놓은 일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공부이지만  자기 통제 (self-regulation) 를 가능케 해주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갈 때  충분한 잠이나 긍정적 감정 등을 통해 충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평일에도 일요일도, 늘 자정을 넘겨 처벅처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