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2004
 

 요즘 참 많은 일을 한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하지않으려 노력한다.

 어렵지만 내가 죽지않는 이상 할 수 있는 최선.

 정말?
 
 밥 한 숟갈 뜨면서도 여러 차례 마음이 흔들리지만

 답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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