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2004
 

 눈을 떴는데도 온통 깜깜했다.
 해 졌으니 당연한 걸
 이상하게 너무 놀라
 침대를 박찼다.
 목덜미에는 땀이 맺혀있고
 아직 살아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고만 놀고 차분하게 할 일도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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