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2003
 



 어쩌다 그녀 생각이 났다.


 그녀가 아직도 내게 맘이 있는걸까.


 솔직하지 못한 그녀 옆에 나는 더 있을 수 없다.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어쩌면 생각이 나는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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