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2008
 

[…. 각 전공에 대한 소개와 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다음 나열하는 목록만큼은 꼭 메모해두고 틈틈이 예민하게 점검해보길 바란다. … ]  문우사계, 2008 봄

학교홈페이지 공지사항
  : 학교 메인 공지사항 (가끔 지난공지사항도 확인해준다.)  http://yonsei.ac.kr/contents/etc/ynotice.html   
       – * 좌측 메뉴의 행사안내, 교내기타행사, 공공기관게시판도 확인해준다.

학사포탈
  : 왠만큼 중요한 것은 여기 학사정보시스템 공지로 뜬다. http://portal.yonsei.ac.kr/main/index.jsp

학부대학홈페이지
  : 새내기이면서 여기도 한번도 안 가본 경우도 많더라. http://www4.yonsei.ac.kr/fresh/
    전공이 없는 시절에는 여기가 본인의 전공홈페이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학사지도교수와의 면담
  : 바로 위의 홈페이지에 면담신청방법이 설명되어있다. 못 찾겠으면,
    http://cmsdv.yonsei.ac.kr/fresh/sub03/sub0302/sub030203/sub03_02_03.asp 여기로 접속
    장학금(외부든 학교꺼든) 이며, 학교생활적응문제며, 진로며, 아르바이트며, 전공없을 때는 죄다 학사지도교수에게 졸라대면. 뭐라도 얻을 수 있다. (그러라고 있는 분들이심)
   
“Click 전공찾기”
  : 보통 백양관 1층에 뿌려져 있다. 줏어가서 컵 받침으로 쓰다가 심심하면 읽으면 된다.

Freshman Seminar
  : 1학점 짜리 Pass / Nonpass 과목이다. 수강신청을 해서 들어가면 된다.  관심이 있는 전공, 아예 관심있는 정확한 분야의 교수가 이걸 열어놨다면 완전 땡큐다. 10명 안팎의 인원으로 매주 만나며 사적인 얘기를 나누면, 어쩔때는 이게 3학점 짜리 수업보다 더 가치 있을 수도 있다.  회식도 할 수 있다. — 3학년 되면 비슷하게 주니어세미나를 들으면 된다.

Gateway to College (꼭 수강하길 바람)
  : 이것도 수강신청 거의 필수라고 들었는데.  그냥 전공설명회를 꾸준히 하는 거라고 함.  부담없이 들을 수 있고 Q/A 할 수 있을 듯.

연세상담센터의 무료심리검사 (적성진단검사, 진로탐색검사, 성격검사, 인성검사…)
  : 웹으로 검사 및 상담을 예약하고 가면 된다.
     http://yld.yonsei.ac.kr/counsel/
    돈 주고 해야할 각종 검사(+결과해석) 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등록금 값을 뽑길 바란다.

각 전공별 전공설명회
  : 보통 전공신청할 2학기 무렵에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각 학과 “과”학생회에서 오는 생생한 선배들과 만날 수도 있으니, 어설픈 포스터를 강의실 여기저기 붙이는 걸로 홍보해놓은거에 관심이 생기면 한 번 가보면 좋을 거 같다.

각 전공별 홈페이지 또는 커뮤니티
  :
조만간 각 전공별로 알고있는 웹 주소들을 나열해 드리겠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일단 시험공부부터^^

  3 Responses to “전공 찾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원 목록”

  1. http://blog.naver.com/leonardowhee?Redirect=Log&logNo=100049876516

    내가 예전에 말했던 사람 블로그야. 천재라는 사람 ㅎㅎ

    • ㅇㅇ 너무 방대해서 천천히 살펴봐야겠는걸? 하지만 대략 보아도 그 폭넓은 관심사와 깊이에 약간 압도되는 느낌이 있다. 뭐 그래도 무의식은 존재하니까…

  2. 요 며칠간 생각해 봤는데 역시 난 너와 연락을 않는게 나을 거 같다. 너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거 같고, 정말로 별로 날 신경도 안쓰고 잘 지내는 거 같은데, 미련스럽게도 난 그렇게 못하겠나봐. ㅎㅎ;; 몇년이 지난건지 세기도 힘든데 왜 이런 바보인지 잘 모르겠는데.. 너에겐 중요할 거 없는 얘기라고 생각해. 그냥 뭐, 메일 닫아버려도 난 알 수도 없겠고 중요하지도 않겠지. 그렇게 사소하게 생각해줘. ㅋ

    뭔가 대화를 하면 할 수록 그게 난 예전 생각이나, 기억들이 생각나서 너무 네게 끌려서 못 버티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 나야 뭐 혼자 그러려니 하고 지내도 되겠지만, 너야 만나는 사람도 있고, 지금 생활에도 적응하면서 지내는데 엉뚱한 나같은 이런게 붙어서 좋을 게 없겠지 싶더라. 한창 바쁘고 힘들고, 배워가고 지치고 할 때일텐데, 잘 만나는 사람도 있다는 사람에게 내가 무슨 짓인지 ㅋ..

    내가 사람 만나는게 너무 없기도 하고, 네가 너무 좋았었기도 했고 그래서 더 한 거 같은데, 그러고보니 난 네가 싫었던 적이 없었네. 아아, 그래서 그랬나 보다. 하지만 내가 그래봤자 무슨 소용이야. ㅋ 안그래? 이미 네가 사는 세상은 너무 달라져서 난 이해도 잘 안가는 거 같다. 괜히 억지로 비집고 이것저것 캐묻고 해봤자 바쁜 사람 훼방만 놓는 거 같은데, 그런데도 계속 그러고 있는 내가 너무 싫더라. 싫은데도 왜 그러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그렇게 억지로 비집어 봤자, 서로에게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나도 내 생활을 해야지 싶기도 하고. 맨날 돌아다니거나 뉴스보면서 언젠가 부터 서울시 기사나 그런 거 주의깊게 읽게되고 아이템거리 없나 이런 생각 골똘하게 하는 것도 좀 아니지 싶더라. 그러면서 도움이 되는 거면 또 몰라도 그다지 도움이 되는 거 같지도 않고… 도움이라도 된다면 그거 보면서 흐뭇해할 수라도 있을 거 같은데 말이지.

    그냥 친구로 잘 지내겠지 싶었는데, 연락하면 할 수록 내가 그렇게 못하는 거 같아 난 좀 너무 아쉽네. 난 역시 너만한 사람은 못되려나봐. 연락 끊으면, 너도 알다시피 난 왕따라서 ㅋ 아마 영영 소식 못듣게 될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하니 또 이런 이메일같은 거 보내지 말까 하는 생각도 다 들고. 일케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점들이 또 사람들이 내게 정떨어지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싶은데도, 왜 또 오늘도 이러나 모르겠다. 왜 이렇게 난 사람이 쿨하지 못한 건지.

    내가 널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거나, 나를 네가 잘 기억 못하는 걸 볼 때마다 참 여러가지로 우울해서, 내가 견딜 수 있는 게 아니지 싶다. 그만큼 중요하지 못했던 사람일텐데, 나혼자 찌질하게 이러고 있는 게 너무 민폐같아서 못견디겠어.;; 지금 이 메일도 왜 쓰고 있는건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고; 괜히 혼자 이래저래 고민하고 하는 것도 참 무의미한 거 같아서 그래. 아마 연락을 이제 끊으면 난 훨씬 더 우울하고 쓸쓸하겠지만, 그러고 살지만은 않겠지 뭐..

    오늘 날씨는 맑다고 해놓고서는 다시 비가 올 모양이군. 비 조심하시고 좋은 기사 많이 쓰면서 지내라. 그러겠지 물론.

    잘지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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