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32007
주말에 방청소를 깨끗이 하고 근황을 점검하고 일정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어느덧 방학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축제부터 시작해서 지난 2-3주를 정신없이 보낸 듯 하고
20 종로5가 강석훈. 박종민
21 변민영. 강석훈. 정진철. 정현복. 강남.
22 한동선- 성남. 곱창
23 야탑cgv, 해적3, 인지과학콜로퀴움. 네이버 이람 본부장
25 숏버스. – 씨네코아 (여기 감독무대인사 이벤트에서 어이없게 헤드윅 콘서트 티켓이 당첨됐다.)
25 책마을 정모 (어머니 상경하셨는데 밖에서 날샜다)
26 어머니, 한미나.. 넥스트
27 이민재
28 정재훈이 PC
29 헤드윅콘서트 – 잠실
30 이승일 휴가
31 유정이랑 빽상 삼겹살
6. 1 인지과학모임. 정상철교수.
2 물리수업 2번째, 혜진이네일일호프(만원 빚졌음), 밀양
6 현충일
7 인지공학 시험
8 or 9 물리수업 3번째
다음주는 가능한한 집에 붙어있기. 지난 몇주간 돈을 많이 썼으니 밥도 해먹을것. 받아야할 돈 40만원 받아내기. 장학금 신청할것. 두현이한테 연락. 한근이도. 윤영이나 멘티한테 밥사줄것. 대학원 사무실 전화 또는 방문.
방학 영어 스터디는 어느 팀과? 성민이랑 실험? 이화랑 싱아 곱창 먹기.
대체 뭐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걸까.
계획을 세세히 세우지 않기 때문에 매일 급만남으로 술먹고 놀게 되는 듯.
바쁘지도 않은 데 바쁜 것처럼 보이고.
치여 사는 것도 그런 이유인가.
이번 학기 대략 이 정도 적응이면 만족할 수도 있지만
그런 정도로 적당한 욕심인 것 같진 않다.
성민이는 밤새 일하면서도 학교 다니는데.